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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Press Releases
KBS정상화집회에 KBS 본관 앞으로 수 천명 몰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3.08.18
  • 조회수237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가 주관하는 가 여의도 KBS본관 정문 앞에서 수천명이 집결한 가운데 열렸다.

▶이영풍 KBS 해직 기자가 퍼레이드를 마친후 무대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영풍 해직기자의 구호에 화답하는 참가자들이 성재호 보도국장, 김의철 사장, 남영진 이사장 등의 아웃을 외치고 있다

민노총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비(非)공영방송 KBS를 규탄한다!

공영방송 4적(敵) 즉시 물러나고 KBS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참가자들

▶집회장 도로 건너편에 설치된 현수막 아래로 월남전 참전 용사들이 그늘에 앉아 있다

▶수기총 박종호 목사(왼쪽), 이영풍기자(가운데), 주요셉 대표(오른쪽)

 많은 국민들은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KBS 한국방송’이라는 감미로운 로고송을 오랫동안 들어왔다. 그리고 1980년대 ’시청료 거부 운동‘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1994년부터 시행된 전기요금과의 통합징수제를 30년 간 묵묵히 감내해왔다. 이는 우리 국민이 계산에 어둡고 무지해서가 아니라, KBS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며, 공영방송이 민간방송과 차별화되는 공공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거라는 기대감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KBS 스스로 비경합성과 비배제성에 기반한 공익성, 즉 ‘국가 기간방송으로서 재난, 지역, 장애인 방송 등을 위한 공영방송’이라는 강변을 묵인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솝우화 속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처럼 누적된 편파·왜곡 보도는 KBS의 위상을 실추시킴은 물론, KBS에 아예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국민들 모르게 공영방송이 민노총의 수중에 들어간 것도 기가 막힌 일이거니와, KBS 구성원들이 마을주민들을 속인 ‘양치기 소년’처럼 국민들을 기만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이나 아무런 문제의식조차 없다는 사실이 더욱 기가 막힌 일이다.

특정 이념을 추구하는 민노총이 장악한 KBS뉴스의 편파·왜곡 보도는 도를 넘어선 지 오래다. 그로 인해 국민들은 더 이상 KBS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고, 뉴스를 비롯한 여타 프로그램을 아예 보이콧하게 이른 것이다.  

▶참가한 시민이 든 손피켓 위로 KBS 로고가 보이고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서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는 KBS의 자업자득이며,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며, 국민을 대놓고 무시하다 부메랑을 맞은 것이다. 그럼에도 유람선에서 호의호식하듯 수신료에 안주해 방만한 경영으로 일관해왔던 것이다.국민을 편가르고 편파·왜곡 일삼으면서도 공정성 운운하고, 국가 기간방송 운운하는 건 슬픈 코미디다. 대놓고 특정 정치집단을 옹호하면서 공영방송 운운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기득권 수호에 혼신의 힘을 다하며, 방만한 운영으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도 경영 혁신과 담쌓고, 독립성·공공성을 헌신짝처럼 버리면서도 수신료를 당연시하는 게 어떻게 공영방송이란 말인가. 지금껏 KBS를 망가뜨리는 데 일조한 과거 정부에도 잘못이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KBS가 국민의 방송이 아닌 노조의 방송, 민노총의 나팔수로 전락했다는 사실이다. 그로 인해 국민의 목소리와 격리돼 갈라파고스처럼 불가침의 영역으로 남게 되니 부패가 진동하게 된 것이다.

 KBS가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국민의 방송임에도, 대한민국 국민이 지난 1994년부터 30년 동안 특별한 저항 없이 매년 7천억 원의 수신료를 꼬박꼬박 납부했음에도 KBS는 국민들에게 고마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는 KBS가 좋아서가 아니라 국민의 수신료 납부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온 국민들을 기롱한 것이다. 그처럼 오만방자한 태도 탓에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방송 서비스를 해주기를 바랐던 많은 국민은 배신감에 치를 떨게 된 것이다. 그나마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KBS의 전국노래자랑, 9시뉴스, 열린음악회, 대하드라마마저 이젠 도를 넘어선 편파·왜곡 뉴스와 시사프로그램들로 인해 인기가 추락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의 지위마저 상실하게 된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국민을 배신하며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더니 급기야 민노총 방송으로 전락하고, 특정 정치세력의 확성기로 돌변한 KBS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상된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권 시기 전임 양승동 사장과 현 김의철 사장 체제에서 심각했다.

KBS는 논란이 극심한 차별금지법과 경북대 서문 앞 대구 대현동 주민들을 속이고 이슬람사원 건축을 강행하고 있는 무슬림들에 대해서도 편향적 왜곡보도를 일삼았다. 또 월남전 참전자회 애국 용사들을 민간인 학살자로 매도했다.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총동원해 사회적 논란이 가중된 이슈에 대해 특정 정치세력 편향적인 편파방송을 거듭했다. 그 결과 국민통합보다는 국민 갈라치기에 앞장서는 특정 정치세력의 돌격대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편파, 왜곡방송의 중심에 민노총 세력이 있다는 것을 모두 알기 때문이다. 민노총 세력이 배출한 노조위원장을 한 자들이 보도국장을 3대 세습했다. 사장은 사실상 민노총 조직의 바지사장이다. 최근 고용안정협약 체결을 시도하는 사장과 민노총 세력을 두고볼 때, 이는 자신들의 밥그릇만 챙기려는 저급한 이익집단에 불과할 뿐이다. 주인인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밥줄만 챙기려는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여줬을 뿐이다.
 
이에 우리는 민노총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비(非)공영방송 KBS를 규탄하며, 공영방송의 4적(敵)이 즉시 물러나고 KBS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길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국민의 방송 KBS를 민노총 왕국 노영방송으로 타락시킨 주범 남영진 KBS 이사장의 해임을 적극 환영한다!

하나, 국민의 방송 KBS를 민노총 왕국 노영방송으로 타락시킨 주범 김의철 KBS 사장을 즉각 파면하라!

 

하나, 국민의 방송 KBS를 편파왜곡 방송으로 전락시킨 총 책임자 손관수 보도본부장과 성재호 보도국장을 즉각 파면하라!

하나, 민노총 언론노조는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KBS는 공정방송을 위해 민노총 언론노조 소속의 기자, PD, 아나운서를 정치보도 업무에서 즉각 배제하라!

하나, 공영방송 KBS를 전면 개혁할 새로운 혁신 경영진을 조속히 선임하라!

하나, 만일 이같은 국민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벌어질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김의철 사장에게 있음을 엄중히 천명한다!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는 전KBS N사장 이준용 공동대표(자유언론국민연합), 전KBS 아나운서 유애리 대표(새미래포럼)

[출처] KBS정상화집회에 KBS 본관 앞으로 수 천명 몰려|작성자 GMW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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