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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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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정직운동본부(이사장 박경배)과 대전 송촌장로교회(담임목사 박경배) 는 정전협정 70주년에 즈음하여
2023년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송촌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 전쟁에 관련한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월드피스자유연합(대표 안재철)에서 특별히 제공한 사진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고 한국 정부에 없는
희귀한 사진들로 구성되었다.
재미교포인 안재철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개인 비용으로 세계 각국으로 직접 참전용사들을 만나며 구입한 사진들로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데 매우 소중한 자료들이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에는 6.25전쟁과 관련해서, 기네스 세계 신기록으로
등재된 1950년 12월 흥남 철수작전 당시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1만 4000명 구출 사진도 포함되었다.
당시 한 척의 배로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세계 최고 기록이다.
1950년 9월 29일, 서울 중앙청 2층에서 1층으로 서울환도식 행사를 하러 계단을 내려가는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의 모습도 있다. 이 사진은 맥아더 사령관이 이승만 대통령의 팔장을 끼고 같이 걸어서 내려가는 모습으로 당시 맥아더
사령관이 이승만 대통령을 진정으로 존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또한 1950년 12월, 장진호 전투 당시 개마고원
지대의 3,000여 명의 북한 주민들이 철수하는 미 해병 1사단 캠프 근처에 몰려 드는 사진도 있다. 이는 영하 20~30도의 날씨에
피란민들은 미군들을 따라가면 자유 세계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의 사진으로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 할 것이다.
한편 송촌장로교회는 지난 7월 16일 주일예배 시간에 역사교육정상화를 바라는 네트워크 상임대표 길원평 교수를 초빙하여
특별강연을 듣는 한편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을 위한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역사 바로세우기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전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박경배 이사장은 ‘오늘날 다음 세대 역사관은 너무 왜곡되었고,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사실에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며 앞으로 ‘바른 역사알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_ GMW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