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참여한 모든 국민들이 행진을 할 시간에 쏟아지는 폭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흐트러짐 없이 2km의 세종 대로를 가득 메운 긴 행렬이 장관을 이루었다. 시종일관 동성애는 인권이 아니며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 결혼이라는 것을 참석한 모든 단체는 목 놓아 외쳤고 부스오픈/ 각종이벤트와 예배/ 국민대회/ 러플퍼레이드/ 러플콘서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하며 찬양과 워십, 댄싱, 악기 연주 등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국민대회는 한국정직운동본부를 비롯하여 뜻을 같이 하는 전국의 교회와 인권위원회 학부모 연합단체, 봉사단체, 동성애대책위원회, 바른군인권 연구소 등 28개 단체가 부스를 운영하면서 동성애 퀴어축제는 공개 문화행사가 아니라 선정적인 공연과 음란물 전시장으로 국민들에게 수치심과 혐오를 유발하는 행사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는 단에 올라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은 정직의 회복이며 정부주도 하에 정직운동의 확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악법을 철폐하는 일에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기도 하자고 강조 했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했던 미국,영국,유럽의 나라들은 동성애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지금처럼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이 방파제가 되어 기도하고 부르짖는다면 우리의 신앙과 자유를 지킬수 있으며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